경복궁 수라간 시식공감 안내
경복궁 수라간 시식공감은 단순히 ‘궁궐에서 밥 먹는 행사’가 아닙니다. ‘시식공감(視食工感)’이라는 이름처럼, **보고(視), 먹고(食), 즐기고(工), 감동한다(感)**는 테마를 담은 복합 전통문화체험 행사인데요. 경복궁 소주방 일원에서 진행되는 이 행사는 매년 예매 전쟁이 벌어질 만큼 인기가 높습니다. 벌써 ‘궁켓팅(궁궐+티켓팅)’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겼을 정도니까요!
2025년 하반기 시식공감은 **9월 17일(수)부터 9월 26일(금)**까지 총 8일간 진행되며, 월·화요일은 운영하지 않습니다. 시간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, 총 180분 동안 경복궁의 야경과 함께 전통문화를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아주 특별한 시간이 준비되어 있답니다.
행사는 두 가지 메인 프로그램으로 나뉩니다.
첫 번째는 ‘다담-시식공감’. 생물방에서 전통 국악 연주를 배경으로 궁중 다과를 맛보며, 조용하고 우아한 분위기에서 힐링할 수 있는 코스입니다. 두 번째는 ‘식도락-시식공감’. 외소주방에서 실제 임금님의 일상식을 그대로 재현한 궁중 음식을 시식할 수 있어, 더 풍성하고 입체적인 경험이 가능한 구성입니다. 특히 이 ‘식도락’ 프로그램에서는 떡갈비, 구절판 등 정통 궁중요리를 맛볼 수 있어 많은 분들이 선택하시죠.
그리고 잊지 말아야 할 건 부대 프로그램! 자개 코스터 만들기, 궁중 간식 체험 등도 함께 즐길 수 있어요. 단순한 관람을 넘어 체험형 문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아주 높습니다.
그렇다면 가장 중요한 예매 방법, 알고 계신가요?
많은 분들이 "광클릭"부터 준비하지만, 이 행사는 100% 선착순 예매가 아닙니다. 먼저 추첨 응모를 통해 예매권을 확보해야 하죠.